2013년 10월, 델프B2를 따고 입국하기 전 부지런히 여행다닌 10월
낭뜨(Nante), 리옹(Lyon), 본(Beaune), 돌(Dole), 레후스(Les Rousses), 스위스 제네바(Genève)
수업이 월말까지 있었지만 일단 목표(B2)를 이뤘기때문에 쿨하게 패스하고 여행을 다녔다.
그동안 신나게 놀고 친구를 많이 사귀어둔 덕에 각지의 친구들 집에서 머무르기로 하고 거기에 맞춰 여행계획을 짜고 기차표를 예약했다.
정말 고맙게도 친구들이 그냥 자기네집에서 지내라고해서 여행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merci mes amis!
사진은 블로그 안에서만 봐주세요
(1) 2013년 10월 17일 - 18일, 낭뜨(Nante)
낭뜨에서 디자인공부를 하는 콜롬비아친구 로라와 함께
10월 17일
대학교가 많은 낭뜨,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도시가 활기차다.
할로윈주간이 겹쳐서 거리 곳곳에서 좀비(?)를 떼거지로 보았다.
10월 18일
(2) 2013년 10월 21일 - 22일, 리옹(Lyon)
신기한 미니어쳐의 세계
쟝필립이 피자를 만들었다. 집에서 만든 수제피자는 처음 먹어봤다.
니콜라가 역에 마중나와서 차로 이동
센스있게 이 지역(쥐라) 와인을 구해온 친구
먹을 것(프링글스) 앞에서 광폭해진 백조커플
친구가 준비한 에피타이저와 저녁식사
샐러드도 직접 만들었다. 멋짐b
함께 할로윈펌킨을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보는거였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이름은 Monsieur Citrouille. 톡 튀어나온 앞니 하나가 매력포인트
레후스 지방이 퐁듀가 유명하다며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퐁듀 전문 레스토랑으로 갔다.
퐁듀와 빵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일품 (먹어본 치즈퐁듀 중에 베스트)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나가보니 아침식사 준비 다해놓은 니콜라 (와우)
프랑스, 스위스가 한눈에 보이는 절경
제네바의 제트 분수(Jet d'Eau), 쥐라산맥과 알프스 산맥이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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