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s, France
루아르강을 낀 이 아름다운 도시에 잠깐이나마 살았다는게 행운이다. 낯익은 풍경과 거리들.
정말 좋아하는 프랑스어를 긴 설득 끝에 배우러 갔기 때문에 본토에서 프랑스어를 배운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행복했고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다. (B2 시험치기 한달전부터는 좀 받긴 했지만) 배움에 대한 진정한 즐거움을 깨달았다고 할까나. 공부도 했지만 작정하고 하루하루 신나게 놀며 수많은 국가의 수많은 친구들과 취업걱정, 인생걱정이 아닌 다양한 주제로 밤새도록 이야기꽃을 피웠던... 돌이켜보면 길지 않은 내 인생에서 찬란하게 빛났던 시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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