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마르세유에서 10월 1일에 태어났어. 내가 지금 사는 곳? 로스엔젤레스. 운전면허 있고. 심지어 캘리포니아 면허도 있어. 나 운전하는거 완전 좋아해. 나좀 짱인게, 누가 LA로 가고 싶어하면 사람들 내 차에 태우고 14시간 멈추지 않고 운전할 수 있다? 가끔 차안의 애들때매 중간에 멈추긴 하지만... 여튼 대박이지. 차안에서 지친 적이 없어.
1995년 마누엘 프라달이랑 만났는데, 내고향 남부프랑스에서 산책하고 있을 때였어. 어쨌든 내가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니까 내 인생을 바꾼 사건이라 할 수 있지. 1998년 두번째 작품이 칸에 초대됐어. 칸 레드카펫을 올라가는데 내 다리 후들거리더라구. 1999년은 꺄트린 브리야 만났던 해인데, 역시 내 인생이 변했지. 2005년엔 감독 킴 샤피옹이 영화 쉐탄에 출연하지 않겠냐고 제안했어, 그게 내 첫번째 영화... 다시 말하면 젊은 사람 타겟의 첫번째 영화였던 것 같아. 2009년, 영화 찍으러 LA로 떠났는데 그게 내 첫번째 미국 영화야. 카붐이라고. 이때 컹탕 감독이랑 허버라는 영화도 했었어. 2011년, 가십걸. 내가 완전 좋아하는 경험이야. 예를 들어 12화에 출연했을 때 감독이 클루 레스 감독이었는데 내가 어렸을 때 클루레스 엄청 좋아했어. 2012년 2월에 작품 13을 시작했어. 정확히 말하면 2012년 2월 초에. 여기까지 내 인생 전부인데 나 맨날 일하는 중이야. 파리에서 더빙도 해. 근데 2012년은 실질적으로 13만 했어. 아 마릴린 맨슨 뮤비에도 나왔어. 완전 자랑스러워. 노리플렉션이라는 곡인데 마릴린 맨슨이 화장실에서 익사시켜서 나 죽였어. 30분의 내 인생 경험이었지. 마릴린 맨슨 완전 좋아해. 정말 팬이야.
머리하는건 힘들어. 잘못해. 너무 오랫동안 정성들여야하잖아. 매니큐어는 완전 잘해. 맨날 내 사촌이 나보고 매니큐어하는걸로 돈벌래. 그럼 난 걔한테 그게 무슨 의미야? 내가 매니큐어 일 시작하는 형편없는 여배우처럼 보여?라고 되물어. 어렸을 때, 완전 깡말랐을 때, 옷을 입으면 한번도 괜찮았던 적이 없었어. 항상 문제가 있었지. 그래서 저녁에 벨트나 뭐 그런걸로 맨날 조금씩 옷을 바꿨어. 인터넷에서 "록산느 진짜 옷 잘입었다"는 글을 보면 내 자신이 진짜 자랑스러운거 있지, 왜냐면 난 맨날 내 옷을 스스로 손보거든. 음식하는거 완전 좋아해. 프랑스 남부사람이잖아? 라따뚜이가 특기야. 라자냐 라따뚜이 모짜렐라.
영어 유창하게 하고 스페인어도 그래. 근데 요즘 내 스페인어 실력 완전 떨어졌어. 내 혈통이 스페인인지라 스페인어 잊어버리는거 정말 짜증나. 좋아하는 영어표현? 나 맨날 잇츠 쏘어메이징 어메이징 어메이징... 어메이징을 4초마다 했어. 그리고 이제 안해. 완전 별로잖아. 나 맨날 교실 맨뒤에 앉았어. 그리고 많이 떠들었어. 과학, 수학 쪽이었고. 그 시절 물리학 선생님 열받게 하는걸 완전 좋아했어. 내가 막 떠들면 선생님이 나한테 질문하잖아? 그럼 선생님을 잽싸게 쳐다보고는 정답 말했어. 그래서 선생님이 열받으면 그게 내 삶의 낙이였지. 나 드라마 더와이어 진짜 좋아해. 내 맨날 그거 보면서 지냈어. 브레이킹 배드, 홈랜드, 왕좌의 게임도... 나또 뭐보지... 걸스. 현재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야. 완전 열광해.
요가 많이 하고, 필라테스도. 그리고 수영도 해. 13촬영을 위해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어야 했어. 스턴트맨을 한번도 안썼고 그래서 완전 심각하게 임했어. 스턴트맨을 안쓰는건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 액션씬과 전투장면도 많았어. 총이랑. 누가 나 죽였는데 누구였는지 생각이 안나네...
한국. 한국영화 완전 좋아해. 내 친구 한명 한국 살아.하와이? 이유는 모르겠어. 그런거 꿈꾸잖아. 한번도 안가봤어. 해변 거닐고 막 그런거 하고프다. 러시아도 가고 싶어. 완전 이상하지. 세나라 서로 전혀 상관없잖아.
나 임자있음. 미안
내한하거나 팬서비스도 아닌데 외국배우가 가고싶은 나라에 한국을 뽑은걸 처음 봤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정말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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